전조등(헤드라이트) 전구 교체 가이드
전조등(헤드라이트) 전구가 나갔을 때 확인 방법과 셀프 교체 절차, 전구 종류별 비용을 안내합니다.
9~10월 차량 관리
방향지시등(턴 시그널) 전구가 끊어졌을 때 직접 교체하는 방법을 차근차근 안내합니다.
비상등을 켜서 네 군데(앞좌/앞우/뒤좌/뒤우) 방향지시등이 모두 작동하는지 확인하세요. 안 켜지는 쪽이 전구 교체가 필요한 위치입니다. 사이드 리피터(옆면)도 함께 확인하세요.
네 군데 모두 안 켜진다면 전구 문제가 아니라 퓨즈나 릴레이 고장일 수 있으니 퓨즈박스를 먼저 확인하세요.
차량 매뉴얼에서 방향지시등 전구 규격을 확인하세요. 일반적으로 앞쪽은 PY21W(황색), 뒤쪽은 P21W(투명 또는 황색)가 많이 쓰입니다. 자동차 용품점이나 인터넷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전구 규격이 다르면 소켓에 맞지 않거나 와트 수 차이로 하이플래시가 발생합니다. 반드시 정확한 규격을 확인하세요.
보닛을 열고 헤드라이트 뒤쪽에서 방향지시등 소켓을 찾으세요. 소켓을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빠집니다. 뒤쪽 전구는 트렁크 안쪽 내장재를 벗기면 접근할 수 있습니다. 차종에 따라 헤드라이트 어셈블리 전체를 분리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작업 전 반드시 시동을 끄고 라이트 스위치도 OFF 위치로 놓으세요. 감전 위험은 낮지만 합선 방지를 위해 필요합니다.
소켓에서 기존 전구를 살짝 눌러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 빼세요(바요넷 방식). 새 전구를 소켓에 넣고 시계 방향으로 돌려 고정합니다. 전구 유리 부분을 맨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장갑을 끼거나 천을 사용하세요.
전구를 과도하게 힘주어 누르면 깨질 수 있습니다. 가볍게 누르면서 돌려주세요.
소켓을 원위치시키고 시동을 건 뒤, 방향지시등을 좌우로 작동시켜 정상 점멸하는지 확인하세요. 비상등도 켜서 네 군데 모두 정상인지 최종 확인합니다.
교체 후에도 하이플래시가 지속되면 반대편 전구도 수명이 다 되어가는 것이므로 함께 교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전구를 교체할 때 양쪽을 함께 교체하면 밝기 차이 없이 균일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쪽만 갈았더니 좌우 밝기 차이가 나서 결국 반대쪽도 바로 갈았어요. 처음부터 두 개 살걸 그랬습니다."
전구 소켓에 녹이나 부식이 있으면 접점 클리너로 닦아주세요. 접촉 불량의 주요 원인입니다.
"새 전구로 갈았는데도 안 켜져서 알아봤더니 소켓에 녹이 슬어 있었더라고요. 사포로 살짝 닦으니까 바로 됐어요."
LED 전구로 교체하면 수명이 훨씬 길어지지만, 일부 차종은 저항기(캔슬러)를 추가로 설치해야 하이플래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LED로 바꿨다가 깜빡이가 2배속으로 깜빡여서 당황했어요. 캔슬러 달아야 한다는 걸 나중에 알았습니다."
교체가 어려운 차종(헤드라이트 일체형)은 정비소에 맡기는 것이 시간과 부품 파손 방지 면에서 나을 수 있습니다.
"직접 하려고 한 시간 넘게 씨름했는데, 정비소에서는 5분 만에 끝내더라고요. 공임도 만 원밖에 안 했어요."
깜빡이 전구가 자주 나간다면 전기 배선이나 전압 문제일 수 있으니 전기 계통 점검을 받아보세요.
"6개월 만에 또 전구가 나가길래 이상하다 싶었는데, 배선 피복이 벗겨져서 합선이 일어나고 있었더라고요."
9~10월 차량 실내용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