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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고장·사고 시 견인차 부르는 방법, 보험사 무료 견인 이용법, 사설 견인 비용, AWD 차량 견인 주의사항까지 상세히 안내합니다.

예상 소요도착까지 30분~1시간

이런 증상이 있나요?

  • 1시동이 걸리지 않음
  • 2타이어 2개 이상 펑크
  • 3엔진 과열로 운행 불가
  • 4사고로 주행 불가능

이런 원인일 수 있어요

  • 1배터리 완전 방전
  • 2연료 부족
  • 3엔진 고장
  • 4변속기 고장
  • 5심각한 사고

이렇게 해결하세요

1

가장 먼저 할 일은 삼각대가 아니라 대피입니다

이 순서를 뒤집으면 안 됩니다.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2차 사고는 치사율이 약 54.3%로, 일반 사고(약 8.4%)의 여섯 배가 넘습니다. 정차한 차 안에 앉아 있거나 삼각대를 놓으러 후방으로 걸어가는 동안이 가장 위험한 시간입니다. 그래서 도로교통법 제66조가 고장자동차 표지 설치를 정하고 있지만, 고속도로에서는 표지 설치보다 신속한 대피를 먼저 하고 여건이 될 때 설치하는 것이 권고됩니다. 순서는 이렇습니다. 차가 움직인다면 갓길이나 안전지대로 최대한 빼고,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열어 후방에 존재를 알린 뒤, 탑승자 전원이 가드레일 밖으로 대피합니다. 차 안이나 갓길에 서 있지 마세요. 대피한 뒤 안전한 위치에서 신고와 연락을 진행합니다.

고속도로에서 삼각대를 놓으러 후방으로 걸어가지 마세요. 대피가 먼저입니다. 탑승자는 반드시 가드레일 밖으로 나가세요.

2

어디에 연락할지 — 고속도로라면 무료 견인부터

고속도로에서 차가 멈췄다면 한국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에 먼저 연락해보세요. 일반 승용차, 16인 이하 승합차, 1.4톤 이하 화물차는 가까운 휴게소나 졸음쉼터 같은 안전지대까지 무료로 견인해 줍니다. 본선에 서 있는 상태를 벗어나는 것이 최우선이므로, 정비소까지 가는 것은 그다음 문제로 두어도 됩니다. 일반 도로라면 가입한 자동차보험사의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합니다. 보험사 앱이나 콜센터로 접수할 수 있고, 대부분 연간 이용 횟수와 무료 견인 거리 한도가 정해져 있습니다. 한도를 넘는 구간은 추가 요금이 발생하므로 접수할 때 무료 범위를 확인하세요. 사고로 인한 견인은 사고 접수와 함께 처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위치를 정확히 전달하는 법

위치가 부정확하면 도착이 늦어지고, 그만큼 위험한 상태가 길어집니다. 고속도로라면 갓길과 중앙분리대에 일정 간격으로 세워진 표지에 노선명과 기점으로부터의 거리(km)가 적혀 있으니 그 숫자를 그대로 알려주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방향(상행·하행 또는 어느 도시 방면)도 함께 말해야 합니다. 일반 도로라면 도로명 주소가 우선이고, 없다면 가까운 건물명이나 교차로 이름을 활용하세요. 스마트폰 지도 앱에서 현재 위치를 공유하는 기능을 쓰면 가장 확실합니다. 그리고 차종, 색상, 번호판, 그리고 구동 방식(전륜·후륜·사륜)과 시동이 걸리는지 여부를 함께 알려주면 알맞은 견인차가 배차됩니다.

4

구동 방식에 따라 견인 방법이 다릅니다

이 부분을 모르면 견인 과정에서 차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앞바퀴나 뒷바퀴를 들고 나머지를 굴리는 방식으로 견인할 때, 굴러가는 쪽 바퀴가 구동축과 연결되어 있으면 변속기 내부가 돌아가는데 오일 순환은 되지 않는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사륜구동(AWD·4WD) 차량은 네 바퀴가 모두 지면에서 떨어지는 플랫베드(적재식) 견인차를 쓰는 것이 원칙입니다. 전륜구동차는 앞바퀴를 들고, 후륜구동차는 뒷바퀴를 들어야 합니다. 전기차도 구동륜이 굴러가면 모터가 회전하며 발전하는 구조라 플랫베드가 안전합니다. 배차 요청 시 내 차의 구동 방식을 알려주고, 도착한 견인차가 맞지 않는 방식이라면 그대로 진행하지 말고 이야기하세요. 취급설명서에도 차종별 견인 방법이 적혀 있습니다.

사륜구동·전기차는 플랫베드 견인이 원칙입니다. 구동륜을 굴려 견인하면 변속기나 구동 계통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5

사설 견인을 이용할 때 — 요금은 출발 전에

사고 현장에는 요청하지 않은 견인차가 먼저 도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급한 마음에 맡겼다가 나중에 큰 금액을 청구받는 분쟁이 흔합니다. 원칙은 하나입니다. 차를 싣기 전에 요금 기준을 확인하고 합의하세요. 견인 요금은 기본료와 거리에 따른 요금, 그리고 특수 작업(구난·인양)에 따른 요금으로 나뉘며, 업체는 요금표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디까지 얼마인지 구두로만 듣지 말고 요금표를 보여달라고 요청하고, 작업 후에는 반드시 영수증을 받으세요. 목적지도 내가 정합니다. 업체가 특정 공업사로 가자고 권하더라도 따를 의무는 없습니다. 판단이 어렵다면 보험사에 전화해 현재 상황을 알리고 안내를 받는 편이 안전합니다.

요청하지 않은 견인차에 급하게 맡기지 마세요. 요금 기준 합의와 목적지 결정은 차를 싣기 전에 해야 합니다.

6

인계 전 기록, 인계 후 확인

견인 전에 차량 외관을 여러 각도에서 사진으로 남기세요. 기존 흠집과 파손 부위가 기록되어 있어야 견인 과정에서 생긴 손상과 구분할 수 있습니다. 계기판의 주행거리도 함께 찍어두면 좋습니다. 차 안의 귀중품과 차량등록증, 하이패스 카드는 미리 챙기고, 차 열쇠를 넘길 때는 어디로 가는지 다시 확인하세요. 도착한 정비소에서는 견인 과정에서 생긴 손상이 없는지 함께 확인하고, 이상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사진과 함께 문제를 제기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난 뒤에는 입증이 어려워집니다. 마지막으로 견인 영수증과 정비 견적서를 보관하세요. 보험 처리나 이후 분쟁에서 근거가 됩니다.

팁

고속도로에서는 삼각대보다 대피가 먼저입니다. 탑승자 전원이 가드레일 밖으로 나가세요.

"삼각대를 놓으러 가려다 지나가는 차를 보고 아찔해서 바로 대피했어요."

고속도로 고장이라면 한국도로공사 1588-2504로 안전지대까지 무료 견인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본선에서 벗어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훨씬 놓였어요."

보험사 긴급출동 번호는 미리 저장해두세요. 급할 때 찾느라 시간을 씁니다.

"번호를 찾느라 10분을 허비한 뒤로는 즐겨찾기에 넣어뒀어요."

사륜구동·전기차는 플랫베드가 원칙입니다. 배차 요청 시 구동 방식을 꼭 말하세요.

"구동 방식을 미리 알려줬더니 처음부터 맞는 차가 왔어요."

사설 견인은 싣기 전에 요금표를 확인하고 영수증을 받으세요.

"도착 후에 금액을 듣고 실랑이를 벌인 적이 있어요."

견인 전 외관과 계기판을 사진으로 남기면 나중에 분쟁을 줄일 수 있습니다.

"사진이 있어서 원래 있던 흠집이라는 걸 바로 설명할 수 있었어요."

주의사항

  • !고속도로 2차 사고는 치사율이 일반 사고의 여섯 배가 넘습니다 — 차 안이나 갓길에 머물지 마세요
  • !고속도로에서는 고장 표지 설치보다 신속한 대피가 우선입니다(도로교통법 제66조는 표지 설치를 규정)
  • !탑승자는 반드시 가드레일 밖으로 대피하세요
  • !사륜구동·전기차는 플랫베드 견인이 원칙입니다 — 구동륜을 굴리면 구동 계통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 !요청하지 않은 견인차에 맡기기 전에 요금 기준을 확인하고 목적지를 직접 정하세요
  • !견인 전 차량 외관과 계기판을 사진으로 기록하세요
  • !보험사 무료 견인은 연간 횟수와 거리 한도가 있습니다 — 접수 시 무료 범위를 확인하세요

가이드 정보

난이도
쉬움 (셀프 가능)
예상 소요 시간
도착까지 30분~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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