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셔액 보충 방법
워셔액 보충 위치 찾는 법, 올바른 보충 방법, 계절별 워셔액 선택 요령과 주의사항을 상세히 안내합니다.
9~10월 차량 관리
와이퍼 블레이드 교체 시기 판단, 사이즈 확인법, 셀프 교체 순서, 타입별 선택 가이드까지 와이퍼 교체의 모든 것을 안내합니다.
와이퍼를 갈았는데도 여전히 줄이 지거나 덜덜거린다면, 원인이 와이퍼가 아니었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앞유리에 낀 유막입니다. 배기가스와 기름 성분, 왁스가 유리 표면에 얇게 남으면 물이 고르게 퍼지지 않아 와이퍼가 아무리 새것이어도 얼룩이 남습니다. 유막은 유리 전용 클리너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발수 코팅과의 궁합입니다. 코팅이 부분적으로 벗겨진 상태에서는 저항이 고르지 않아 와이퍼가 떨리기 쉽습니다. 그러니 순서를 이렇게 잡으세요. 먼저 유리를 깨끗이 닦고, 와이퍼 고무를 젖은 천으로 훑어 검은 때를 제거해본 다음, 그래도 개선되지 않으면 교체합니다. 고무가 갈라지거나 딱딱해졌다면 그때는 바로 교체 대상입니다.
와이퍼는 길이와 장착 방식 두 가지를 맞춰야 합니다. 길이는 운전석과 조수석이 다른 경우가 대부분이라 각각 확인해야 하고, 차량 매뉴얼이나 기존 와이퍼에 인쇄된 표기로 알 수 있습니다. 장착 방식은 암 끝의 형태에 따라 U훅, 푸시버튼, 핀치탭, 사이드핀 등으로 나뉩니다. 요즘 판매되는 제품은 여러 어댑터를 함께 주지만, 내 차 방식이 무엇인지 모르면 맞지 않는 어댑터를 끼우게 되므로 기존 와이퍼를 분리하기 전에 연결부를 사진으로 남겨두세요. 뒷유리 와이퍼가 있는 차종은 앞유리와 방식이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와이퍼 암을 유리에서 들어 올리면 스프링 장력으로 팽팽하게 버티는 상태가 됩니다. 이때 손이 미끄러지거나 블레이드를 뺀 상태에서 암을 놓치면, 금속 암이 유리를 직접 때려 앞유리가 깨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셀프 교체에서 가장 자주 발생하는 손상이 이것입니다. 그래서 암을 세우기 전에 유리 위에 두꺼운 수건이나 매트를 깔아두세요. 그리고 한 번에 양쪽 다 세우지 말고 한쪽씩 작업하면 실수 확률이 줄어듭니다. 겨울에는 암을 세워두는 것이 성에 제거에 도움이 되지만, 강한 바람이 부는 날에는 넘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암을 세우기 전에 유리 위에 수건을 깔아두세요. 스프링 장력으로 암이 떨어지면 앞유리가 깨질 수 있습니다.
연결부의 잠금 클립이나 탭을 눌러 기존 블레이드를 분리합니다. U훅 방식은 블레이드를 훅에서 빼내는 방향이 정해져 있으니 억지로 비틀지 마세요. 새 제품은 어댑터를 내 차 방식에 맞게 끼운 뒤 암에 밀어 넣어, '딸깍' 소리와 함께 확실히 걸리는지 확인합니다. 여기서 대충 걸린 채로 두면 주행 중 빠질 수 있습니다. 장착 후 블레이드를 가볍게 당겨 빠지지 않는지 확인하세요. 암을 다시 내릴 때도 한 번에 놓지 말고 손으로 받쳐 천천히 내립니다.
마른 유리 위에서 와이퍼를 작동시키면 고무와 유리 모두에 좋지 않습니다. 확인할 때는 워셔액을 뿌린 상태에서 저속과 고속을 모두 작동해보세요. 볼 것은 세 가지입니다. 닦이지 않고 남는 구간이 있는지, 되돌아올 때 줄이 지는지, 특정 구간에서 떨림이 있는지입니다. 남는 구간이 있다면 장착이 덜 됐거나 길이가 맞지 않는 것이고, 떨림이 계속되면 암의 각도나 장력 문제일 수 있어 정비소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와이퍼는 좌우가 함께 닳으므로 한쪽만 갈면 닦임 차이가 눈에 띕니다. 같이 교체하는 편이 낫습니다.
고무를 가장 빨리 상하게 하는 것은 자외선과 열입니다. 여름철 뙤약볕에 장시간 주차하면 고무가 굳어 탄력을 잃습니다. 가능하면 그늘에 주차하고, 앞유리 가리개를 쓰면 실내 온도와 함께 와이퍼 부담도 줄어듭니다. 겨울에는 얼어붙은 상태에서 절대 작동시키지 마세요. 고무가 찢어지거나 와이퍼 모터와 링키지에 무리가 갑니다. 성에가 낀 날은 히터로 유리를 데워 얼음을 녹인 뒤 작동시키고, 눈이 예보된 날에는 미리 암을 세워두면 얼어붙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세차할 때 고무 날을 젖은 천으로 한 번 훑어 검은 때를 닦아주는 것만으로도 닦임이 달라집니다.
얼어붙은 상태에서 와이퍼를 작동시키지 마세요. 고무 손상과 모터·링키지 무리로 이어집니다.
새 와이퍼로 갈았는데도 줄이 진다면 앞유리 유막을 의심하세요. 유리를 먼저 닦아보는 게 순서입니다.
"와이퍼를 두 번이나 갈았는데 유막 제거를 하고 나서야 해결됐어요."
분리하기 전에 연결부를 사진으로 찍어두세요. 어댑터를 고를 때 확실한 기준이 됩니다.
"사진 덕분에 어떤 어댑터를 써야 하는지 바로 알 수 있었어요."
운전석과 조수석 길이가 다른 차가 대부분입니다. 각각 확인하세요.
"같은 길이인 줄 알고 두 개 다 샀다가 한쪽을 다시 주문했어요."
장착 후 블레이드를 가볍게 당겨 빠지지 않는지 확인하세요. 덜 걸린 채 주행하면 빠질 수 있습니다.
"딸깍 소리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고 나서는 불안하지 않아요."
여름철에는 앞유리 가리개를 쓰면 고무 경화가 늦춰집니다.
"그늘 주차와 가리개를 쓰기 시작한 뒤로 확실히 오래 쓰게 됐어요."
눈이 예보된 날에는 미리 와이퍼 암을 세워두면 얼어붙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얼어붙은 걸 억지로 작동시켰다가 고무가 찢어진 뒤로는 꼭 세워둬요."
9~10월 차량 실내용품